속건성 피부 고민! 따라하기만 하면 고민 해결

피부가 겉은 번지르르한데 속은 수분이 당기는 느낌을 가져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런 피부를 겉지성 혹은 속건성이라고 부르는데요.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흔한 문제가 바로 수분부족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기름이 이렇게 많이 나는데 수분이 부족하다구요?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피부에 수분을 지키기 위해 유분을 분비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피부는 속에는 수분이 부족한 상태고 겉은 피부가 번지르르 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또 겉과 속의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는 외부자극에 더욱 민감해질 수 밖에 없어 여드름이 생길수도 있고 피부각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속 건성피부일 때는 어떻게 피부관리를 해야할까요?

 

#. 속건성 피부 쉽게 관리하기

 

- 클렌징을 할 때에는 가볍게! 피부를 자극적으로 문지르는 행위 금지

 

피부는 항상 생활속에서부터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피부에 보통 유분기가 많다고 생각하면 유분기를 잡기 위해 클렌징을 꼼꼼히 하게 되는데요. 클렌징을 꼼꼼히 하면 피부 유분막 뿐만 아니라 수분막까지 걷어갈 수 있습니다.

 

세안은 최대한 가볍고 순한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 폼클렌징보다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하면 속건성 피부가 산성으로 바뀌면서 수분을 지킬 수 있는 피부로 바뀌게 됩니다.

 

- 기름종이, 파우더 사용 최대한 자제하기

 

기름종이를 많이 사용하거나 파우더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피부는 항상 피부가 건조해졋다고 느끼고 오히려 더 과하게 피지를 분비할 수 있습니다. 정말 유분이 많이 분비되는 T존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살짝 살짝만 기름을 제거해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많이 번들거리는 느낌이 싫겠지만 조금만 기다려보면 유분히 훨씬 덜 나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수분크림 두드려서 발라주기

 

대부분 수분크림을 바르더라도 문질러서 바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분 크림을 바른 후 두드려 발라주게 되면 훨씬 더 깊숙히 수분크림을 흡수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 두르려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 화장품 구매할 때 논알코올 제품으로 구매하기

 

유분을 없애기 위해 알코올 제품을 쓰게되면 어쩔 수 없이 피부에 있는 수분도 함께 없어지는데요. 그렇게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알코올제품을 사용하고 피부에 바르는 수분크림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마스크팩 자주하기

 

일주일 2-3번 정도 워시 오프팩과 마스크팩을 번갈아가며 해주면 가장 좋은데요. 팩을 한 피부와 안한 피부는 정말 큰 차이가 나는데요. 평소 마스크팩을 하기 하기 힘들다면 샤워를 하고 나오자마자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히고 머리를 말리고 몸에 바디로션도 발라주면 시간도 아끼고 피부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를 말린다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게 되는데요. 이 때 얼굴에 마스크팩이 있으면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해 피부 수분이 날아가는걸 막아줍니다.

 

평소 세안을 한 이후에는 물을 닦지 않는 상태에서 토너를 바른 후, 스킨 - 앰플 - 수분크림으로 손가락 끝을 이용해 두드려서 흡수를 해줍니다. 사용하는 제품을 보더라도 물 같은 제품으로 점점 점도가 높은 크림순으로 바르는게 보이시죠? 속건성 피부는 민감성 피부이기는 하지만 피부에 수분만 충분히 충족시켜준다면 정말 쉽게 잡을 수 있는 민감성 피부입니다.

 

나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으면 관리하기 쉬운 피부이기도 한데요. 오늘부터 내 피부에 수분을 가득채워주는 습관을 길들여 피부미인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