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아침저녁으로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손, 발이 건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손의 경우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지만 발의 경우에는 로션을 자주 못 발라주면서 발 뒤꿈치가 갈라지거나 각질이 많이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발 뒤꿈치가 갈라짐이 심하고 많이 건조하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심해지기 전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간단하게 자기전에 로션을 듬뿍듬뿍 발라주지만 잠시뿐이고 계속해서 뒤꿈치에 각질이 생기거나 굳은살이 생기는데요.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 오랜 시간 서있다.
- 맨발로 자주 걷는다.
-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를 한다.
- 바디워시가 아닌 비누를 사용한다.
- 자주 신는 신발이 발에 맞지 않다.
- 습도가 낮은 곳에 자주 있다.
주로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서 발 뒤꿈치가 건조하거나 갈라짐이 생기는데요. 여기서 관리를 해줘서 나아지면 다행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 통증, 출혈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로션을 듬뿍 발라주더라도 관리가 되지 않는 내 발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까요?
#. 발 뒤꿈치 관리하는 방법
자고 일어났을 때 아침에 발 뒤꿈치에 보습부터 시작을 해줍니다. 그리고 하루 최소 2~3회 정도 수분 보충을 해주면 좋은데요. 중간중간 틈틈이 로션을 발라주고, 양말을 신어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아줍니다.
#. 발 뒤꿈치 각질이 심할 경우
1. 발을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불려줍니다.
2. 오트밀 팩으로 부드럽게 많이 굳어있는 각질만 제거해 줍니다. 과하게 각질을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트밀팩 만드는 방법은 아래 글 오트밀 팩 만들기를 봐주세요.
3. 수건으로 발을 닦고 바로 두껍게 보습을 해줍니다.
보습으로 좋은 재료는 올리브 오일, 시어 버터, 으깬 바나나가 있습니다.
4. 보습을 해준 다음 바세린을바셀린을 발 뒤꿈치에 발라주는데요. 바셀린을 바름으로써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아줍니다.
5. 그 위에 양말을 신어주면 됩니다.
이 외에도 발 뒤꿈치 수분 보충에 좋은 천연재료가 있는데요.
- 꿀
꿀은 향균 및 항균성이 있기 때문에 발 뒤꿈치에 숨어있는 균을 없애주고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주는데요. 오트밀 스크럽을 만들 때 꿀을 넣어주거나 자기 전에 꿀을 발 뒤꿈치에 바르고 랩으로 싼 후 자도 좋습니다.
-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건성 피부에 특히나 좋은 오일인데요. 피부의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발 뒤꿈치 관리에 좋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발 뒤꿈치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요즘같은 건조함이 계속되는 날씨에 뒤꿈치 관리 꼼꼼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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