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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해지기

등산 효과 및 주의점, 알고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by Gil.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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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등산이 취미인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등산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 배가 나오거나 뚱뚱해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실로 칼로리 소모가 대단한 운동입니다. 건강도 챙기며 기분도 전환할 수 있고 등산을 제대로 완주하고나면 정복감도 생기고, 개운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등산의 묘미라고 하죠. 등산은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이상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도 않으며 날씨만 좋으면 언제든지 출발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등산을 꾸준히 하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 텐데요. 등산이 당연 좋은것은 알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알고 등산을 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 등산의 좋은점

 

- 심장병 위험 감소

- 혈압과 혈당 수치 감소

- 뼈밀도 증가

- 하체 근육 강화

- 코어 근육 강화

- 신체 벨런스 조절

- 체중 감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걷기와 등산이 비슷한 운동효과를 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놀랍게도 걷기와 등산의 효과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평평한 길을 걸을 때는 진자운동과 같아서 칼로리 소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요. 대신 등산을 할 때는 고르지 않은 길을 많이 걸어야되는데 이 길을 오를 때 심장박동수와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되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당연 걷기와 등산 할 때 내 몸도 운동 강도에서 차이를 느끼는데요. 걷기를 통해 땀을 내려면 조금 빨리 걷거나 뛰기를 해서 땀을 내야 하지만 등산은 살짝만 빠른걸음으로 하게되면 바로 땀이납니다.

 

또 등산을 할 때는 걷기보다 더 많은 하체 근육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엉덩이와 무릎, 발목에 있는 근육들을 사용해 하체 근육은 물론 코어근육을 강화시켜 신체 균형감을 높혀주는데요. 특히 발목, 고관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유연성은 물론 골밀도를 높힐 수 있어 뼈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는 정말 중요한데요. 골밀도가 높으면 혹여나 넘어졌을 때에도 크게 다치지 않으며 올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체가 튼튼해지는 것 외에도 등산을 할 때 자연 경관을 보며 새 소리, 자연냄새를 맡으며 나에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데요. 사람이 녹지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 등산을 할 때 주의점

 

-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등산을 할 때는 특히 처음에는 익숙한 길이 아닐 때 혼자 등산을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혼자 하다 자칫 다치기라도 한다면 도움을 받기 어려운데요. 길이 익숙해지고 본인의 등산 숙련도가 올라간다면 혼자 등산을 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등산화 신고 등산하기

등산화는 꼭 필수인데요.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발목이 약한 사람은 발목을 쉽게 접지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목을 보호해주는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 수분 섭취

모든 운동이 그렇듯 운동 중간중간 수분섭취는 필수입니다. 특히 등산은 고되게 할수록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인데요.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위가 아플 수 있으므로 조금씩 마시면서 등산을 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등산을 꾸준히 하게되면 여러 장점이 있는데요. 장소에 구애받는것도 아니고 꾸준히 한다고 해서 돈이 계속해서 지출되는 운동도 아닙니다. 요즘은 트래킹 코스도 잘 되어있어서 등산을 하는 중간중간 가볍게 스트레칭도 할 수 있는데요. 운동을 처음 시작해보려는 분들 이번 주 주말 동네 뒷산에 한번 올라가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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