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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말기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by Gil.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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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에 나쁜 노폐물을 걸러주는 중요한 기관이 바로 신장입니다.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 외에도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및 효소를 생산, 분비 등의 기능을 맡고 있는 장기기관인데요.

 

신장은 적절한 수준의 수분과 영양공급이 필요한 기관으로

수분 섭취가 너무 과해도, 부족해도 안됩니다.

 

신장은 탈수를 싫어해서 항상 적절한 수분이 유지되어야 하고,

혈압이 너무 높거나 떨어지거나 해도 혈관에 손상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 역시 탈수를 유발하게 되어 신장이 빨리 나빠지게 됩니다.

 

고기를 많이 드시면 영양으로는 좋지만 질소 노폐물을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신장이 더 무리를 하게 됩니다.

항생제나 소염제는 반드시 필요한 약이기는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독성이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될까요?

 

#. 소변 이상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곳보다 먼저 소변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변 색과 소변을 보는 횟수에 다음과 같다면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 단백뇨 -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투명감이 있고 옅은 노란빛을 띠는데

소변의 색이 탁하거나 거품이 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면 단백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혈뇨 -

피가 섞인 소변을 말하는데 갈색처럼 짙은 빛을 띠게 됩니다.

급성 신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신장암일 때 혈뇨가 나오기도 하므로

혈뇨를 봤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됩니다.

 

- 빈뇨 - 

일반적으로 소변을 보는 횟수는 하루 3~10회이며 그 이상은 빈뇨에 해당됩니다.

또한 신장 기능 저하는 빈뇨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는데요.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조금만 수분을 섭취해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게 됩니다.

 

이 외에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날 때는 당뇨병, 암모니아 냄새가 강하게 날 때는 

요로 감염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부종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수분량을 조절하기 못하고 몸이 쉽게 붓습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도 일시적으로 몸이 부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다음과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평소 신던 신발이나 반지가 꽉 낀다고 느껴진다.

- 양말 자국이 평소보다 오랜 간다.

- 얼굴, 눈꺼풀이 부운 느낌이 자주 느껴진다.

 

신장의 여과 기능이 떨어져 혈액 속 단백질이 줄어들면 수분 보유력이 떨어지므로 혈관 밖으로

수분이 넘쳐 몸이 붓게 되는데요. 

 

부종은 심장과 간 기능이 저하됐을 때에도 나타나지만 평소 혈당치가 높은 사람의 몸이 붓는다면

콩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습니다.

신장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신장을 잘 관리해야 건강하고 오래 지내실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의 수분 보충과 충분한 수면이 필수입니다.

지나친 육류 섭취와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지나친 음주는 금물이고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건강한 신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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