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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지기

[엄지의제왕] 마늘장아찌 담그는법(Feat. 천연피로회복제)

by Gil.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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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은 정말 하나하나 헤아리기 힘들 만큼 많은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국인과 마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마늘을 생으로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하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요리에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만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집에서 한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마늘장아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릴까 하는데요. 이번에 설명해 드릴 마늘 장아찌는 일반 장아찌와는 살짝 다른 매실과 식초를 넣어 천연 피로회복제로 사용할 수 있는 마늘 식초 매실 장아찌입니다. 

 

채널 MBN의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되어 한동안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만드는 방법을 바로 볼까요?

 

우선, 만들기 전에 피로회복에 대해 살짝 정보를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피로가 많이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의 부신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자도 자도 피곤하고 일어나기도 힘들고 일상이 지치게 됩니다. 

 

여기서 바로 부신 기능이 저하가 되었을 때, 마늘이 필요한데요. 부신 기능이 저하되면 병원에서도 셀레늄을 섭취하라고 할 정도로 셀레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셀레늄이 부신 기능 자극과 몸 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데요.

마늘에는 셀레늄이 정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학술지에 따르면 6개월동안 매일 200mg의 셀레늄을 복용시켰더니

부신의 기능이 회복되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바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엄지의제왕(채널 MBN)

먼저, 마늘 장아찌를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마늘 400g

식초 240ml

물 200ml

매실액 1컵만

식초 600ml 를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늘을 우선 깨끗히 씻은 다음에 통에 넣고 물기를 말려주면 되는데요. 

 

열탕 소독한 병에 먼저 통마늘을 넣어줍니다.

 

식초 240ml와 물 200ml를 유리병에 같이 넣고 뚜껑을 닿은 후 일주일 정도 숙성을 시켜줍니다. 

 

여기서 잠깐!

왜 끓이지 않고 그냥 숙성을 할까요?

 

마늘에 있는 아린 맛을 제거하는 과정인데요.

이렇게 숙성을 한 뒤 마늘장아찌를 만들면
훨씬 더 장아찌의 깊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냄비에다가 식초 600ml와 매실액 1컵 반을 넣고 끓여줍니다.

그 이유는 매실 씨앗에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씨앗 채로 청을 담그게되면 독성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매실액을 끓여 독성 성분을 날아가게 합니다. 

 

일주일 숙성한 마늘을 보면 방금 담근 마늘보다

확실히 더 뿌옇게 되어있는데요.

마늘의 아린맛이 밖으로 다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뒤에 유리병에서 식초와 물만 빼서 버려주면 되는데요. 

 

마늘만 남기고 다시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끓여놓은 매실액과 식초를 식히지 않고 바로 넣어줍니다.

뜨거운 상태로 바로 넣어주면 온도가 높을수록 화학반응 속도가 빨라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숙성되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어 식히지 않고 바로 넣어줍니다. 

숙성은 한달정도 시켜두면 되는데요.

한 달 뒤 먹으면 그야말로 정말 천연 피로회복제가 됩니다.

매일 하루 4알 정도 먹으면 적당한데요.

하루의 피곤함을 무찔러주는 마늘장아찌 시간 내서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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