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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해지기

오십견 걸렸을 때, 치료방법과 운동법!

by Gil. 2017.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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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주로 50대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리나 최근들어 50대가 아닌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십견은 관절염의 하나로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손상과 섬유화, 관절의 염증 및 관절주머니의 유착이 통증과 관절운동제한의 원인이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어깨통증인데, 이는 다른 어깨질환과 매우 비슷해서 오십견이 걸린건지, 담이 걸린건지 혼동하기 쉽습니다. 오십견 초기에는 운동범위가 점차 줄어드는데, 제일 먼저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에서 문제가 생기고 그 다음에는 옆으로 들어 올리는 것,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들어 올리는 것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항상 결리는듯한 어깨 풀 수 있는 방법! 어깨 스트레칭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옆 사람의 옷깃만 스쳐도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오십견은 치료 없이 1~3년 지난 후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어 일상생활의 불편과 통증을 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오십견으로만 여기다가 다른 질환이 동반된 사실을 놓치고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통증과 함께 어깨 운동범위가 그전보다 줄었다면 전문의가 있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통증이 생기게 되면 대부분은 어깨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어깨 관절을 굳게 하여 더욱 움직일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어깨 결림과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의식적으로 어깨를 움직여 주는 것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더라도 하루 3~4차례 팔과 목을 돌리고 늘려주는 운동을 매일 2~3회 정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가능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운동을 하기 전에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해줘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주고 아픈 어깨를 비롯한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어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뻣뻣한 내 목, 스트레칭으로 유연하게 풀어주자 - 목 스트레칭


오십견의 통증은 대부분 3개월 정도의 꾸준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그 후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악화된다면 정밀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오십견은 어깨 자체의 손상이 아닌 다른 부위의 손상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십견은 물리치료나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평소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전을 할 때 지나치게 어깨와 팔을 긴장시키지 않도록 하고 남성의 경우 수염을 깍을 때 고개를 뒤로 완전히 젖히는 자세는 경추 신경을 압박해 어깨 결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목에 담 걸렸을 때 목에 담 풀어주는 운동


또 공부를 하거나 사무실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자신의 키에 맞게 의자 높이를 적당히 조절해주고, 잠자리 또한 너무 푹신하지 않도록 하고 베게는 약 8cm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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