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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해지기

[나는 몸신이다] 피로를 싹 풀어주는 발가락 지압법

by Gil.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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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시간만 있으면 간단히 할 수 있는

발가락 지압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특히 혈액순환이 안되시는 분,

요즘 기운이 떨어지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지압법인데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된 노화를

늦춰주는 엄지발가락 지압법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발 지압을 매일 꾸준하게 하면 몸에서 호르몬 분비가 풍부해져서 노화는 물론 생활에 활력을 덧붙여 주는데요. 엄지발가락과 노화와 관련된 점은 바로 엄지발가락 안쪽에서 출발하는 족궐음간경이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족궐음간경이라는 것은 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해 비뇨, 생식기계를 거쳐 간으로 연결된 경락을 뜻하는데요.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를 느끼는 것은 물론 비뇨 생식계 문제도 생기고 호르몬 분비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에 근육이 빠지게 되고 노화가 가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노화 질환까지 생길 수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간은 자궁와 외생 식기 주변 근육을 총괄한다고 합니다.

 

오늘 알려드릴 발 지압법은 간과 연결된 대돈혈과 태충혈을 자극해 간과 콩팥의 기능을 촉진해 성호르몬 분비를 유발시키는 지압법인데요. 

대돈혈은 엄지발가락 뿌리의 안쪽 부분에 위치해있고, 

태충혈은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2~3cm 윗부분 움푹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자극해주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로 해소는 물론 성호르몬 분비까지 풍부하게 해 줍니다.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엄지발가락을 잡고 좌우로 천천히 비틀어 주면 되겠습니다.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정도까지 비벼주면 되겠는데요. 

 

엄지발톱의 양쪽 뿌리 부분을 잡고 완전히 꺾이도록 비틀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너무 아프면 그 부분이 좋지 않다는 뜻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아픔을 참으면서 까지 자극은 주지 않되 어느 정도의 압력을 느껴야 경락의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지압법은 엄지발가락의 양쪽 가장자리를 마사지해주면 되겠는데요. 꾸준히 하게 되면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엄지발가락 지압법입니다. 첫 번째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안쪽 2~3cm 올라온 부위에 움푹 들어간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면 되는데요. 

검지로 2초 정도 꾸욱 누르고 뗐다를 반복해 주면 되겠습니다. 혈액순환의 문제가 있으면 태충혈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 

혈 자리 부위가 붓거나 변색이 생기는 경우에는 해당 경락에 해당하는 장기의 기운이 떨어짐을 의미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경락을 통해 그 부위를 풀어줘야 합니다.

지압을 하다보면 관절이 어느 정도 유연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엄지발가락 뿌리부터 발가락 끝까지 지압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지압을 해주는 시간은 그냥 여유 시간이 있을 때 계속해서 해주면 좋은데요. 꾸준히 하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도 들고 확실히 혈액순환이 좋아져 불편한 속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오늘 식사를 한 후 쉬는시간에 엄지발가락 지압 한번 해주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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